대학교 자퇴 후 학점 활용 법!

 

 

 

안녕하세요.

 

오늘은 대학교 자퇴를 하신 분들께

도움을 드리고자 자퇴 후 남은 학점을

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.

 

저도 원하는 학과에 진학을 했지만,

늘 가슴 속에 자퇴서를 지니고

학교를 다녔습니다.

 

 특히 시험기간만 되면

혼자서 자퇴서를 던지고 떠나는

상상을 하곤 했죠.

 

결국 4학년이 되어서

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 제 자신이

가끔은 기특하기도 하네요.

 

곧 직장에 가면

사퇴서를 가슴 안쪽에 지닌다고 하던데,

저의 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……

 

(?)퇴서의 인생이 끝날 것 같지는 않네요.

 

자퇴를 하신 분들 또는 고민하시는 분들이

여러 고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

 

그래서 오늘은

그 결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

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.

 

자퇴를 했다고 해서

결코 잘못된 일도 아니기 때문에

너무 자책하지 마시고,

 

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도와드리겠습니다.

 

그럼 하나 둘씩 알아볼까요?

 

 

 

많은 분들께서

 

 “모든 게 끝났어.”

 

또는

 

“언제 다시 시작하지?”

 

라는 고민을

많이 하실 거라고 생각하며,

충분히 공감합니다.

 

특히 학과 특성상

본인과 맞지 않다는 이유를 통해

자퇴를 결심 하셨다면,

 

그것 또한 스트레스 일겁니다.

 

그러나 자퇴를 했더라도

이전 대학교의 학점을 활용할 수

있다는 것을 아셨나요?

 

평생교육제도를 통해

얻게 되는 학위도 정규대학졸업과 동등한

효력을 가지기 때문에

 

학력이 필요한 여러 방면으로

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.

 

이렇듯 방금 설명 드린

평생교육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통해

 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,

 

전 대학 자퇴 후

가지고 있던 학점을 활용한다면

 

더욱 수월하게 학점을 취득하여

빠르게 학위 취득을 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이것을 학점은행제라는 제도에서는

‘전적대’라고 지칭을 하는데요.

 

전 대학의 학점을 활용한다고

생각하시면 쉬울 겁니다.

 

2년제 학위 경우 최대 80학점까지

3년제 학위 경우 최대 120학점까지

인정됩니다.

 

예를 들어,

전 대학에서 1학년을 재학하신 분들께서는

대학교 자퇴 후,

 

평생 교육을 이용한다면

기존의 다녔던 1학년의 학점이 인정되고,

 

1년 과정만 더 학점은행제를 진행 한다면

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단, 이전 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에 따라

학점은행제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 학점이

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

 

다시 말해,

40학점은 이수했다고 해서 40학점 모두

인정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,

 

각각의 이수 학점의 충분조건에 따라

달라질 수 있습니다.

  

그러나!

 

조금이라도 인정받는다면,

학위취득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서

충분히 메리트 있다고 생각합니다.

 

수능을 보거나

정규 대학에 다시 입학하지 않더라도

학점은행제를 통해 충분히 학력을

 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,

 

다방면적 활용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.

 

저희는 오늘 전적대에 초점을 맞춰

설명을 드리고 있지만,

 

이외에도 학점은행제에는

다양한 학점 이수 방법이 있습니다.

 

 

 

기본적으로 잘 알려진 온라인 수업을 포함하여,

자격증, 독학사와 같은 방식도 있는데요.

 

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.

 

온라인 수업의 경우

가장 기본적인 학위 이수 방식으로

정규 대학과 동일하게 15주 과정을 거쳐

학점을 이수하는 방식입니다.

 

자격증은 각 학과에서

인정해주는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

학점으로도 인정해주는 방식으로,

 

자격증도 취득하고 학점도

받는 방식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.

 

독학사는 1~4단계 시험을 통해

학점 이수 또는 학위 취득을

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.

 

단계가 올라갈수록

시험의 난이도도 함께 올라가기 때문에

본인의 학업적 역량에 맞게 시험을 보고

학점을 이수 할 수 있습니다.

 

이것을 충분히 활용하면 계획했던 것 보다

더 빠르게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,

전적대만이 꼭 학위 취득 기간을 단축하는 방식은

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겠죠?

 

전적대를 살펴보기 전에

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에게 필요하거나

또는 원하는 전공이 있는지를 먼저

살펴봐야 합니다.

 

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에서

표준교육과정 조회를 통해

각 전공별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.

 

이 곳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과목이

개설된 교육기관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.

 

사전에 꼭 이 과정을 살펴보시고

본인에게 필요한 전공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.

 

무엇이든 후회 없이 진행하는 게 중요하니깐요!

 

 

 

마지막으로 학점은행제를 시작하셨다면,

전적대를 어떻게 활용해야하지?의

문제가 가장 일차적 문제일겁니다.

 

분명 혼자서도 진행할 수 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,

컴퓨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

 더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죠.

 

그런 분들을 위해서 교육 전문가를

동반하기를 추천 드립니다.

 

궁금했던 사항들, 진행 과정 등등을 물어보고

함께 해결해주고 있어서

학습의 원활한 진행에 있어서

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.

 

그 외에도 학점인정절차, 학습자등록 등

학습자분께서 해야 할 몇몇의 행정절차가 있기 때문에

이런 부분까지 모두 케어해드리니! 함께 진행하시면

훨씬 더 효율적으로 학위취득을 할 수 있을 겁니다.

 

지금 이 글을 읽는 순간에도 누군가는

고민을 하고 선택의 기로에 서있을 겁니다.

 

생각한다는 것은 분명 중요합니다.

 

그러나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

그저 생각에 불과하죠.

 

 

인간은 행동을 취할 때

가장 진취적이며 스스로에 대해서

다시 떠올리게 됩니다.

 

열 번의 생각보다

한번의 행동이 더 값질 때도 있죠.

 

특히 자퇴를 했거나 혹은 자퇴를

고민하시는 분들께서 걱정에 앞서지 마시고,

 

학점은행제를 통해

새로운 학업 열의를 다져보는 건 어떨까요?

 

‘지행합일(知行合一)’

참 지식은 반드시 실행이 따라야 한다는 말입니다.

 

여러분들아 늘 실행이 따를 수 있도록

함께 도와드리겠습니다.

 

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